'내일도칸타빌레' 시청률 제자리걸음…동시간대 2위

▲ 내일도칸타빌레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칸타빌레'의 시청률이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내일도칸타빌레'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5.7%)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 분)이 이윤후(박보검)가 자신의 집 건물에서 이삿짐을 나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차유진은 이윤후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봤고, 이윤후는 "이사왔다. 여기 2층으로"라고 자신이 이사왔음을 밝혔다. 

이에 차유진은 왜냐고 물었지만, 이윤후는 손을 내밀며 "왜냐니? 살 집이 필요하니까. 이제 우리 자주 보겠다. 잘 지내 보자"라고 인사했다. 

차유진은 이윤후의 인사를 무시했지만 은근히 그가 신경쓰이는 듯 "저 자식은 가는 곳마다 있다. 유일락 가게에, S오케스트라에. 설내일과 있거나 설내일에게 점수를 따거나"라며 설내일의 집을 바라본 뒤 "아이구. 말도 안돼. 어떻게 설내일한테"라고 고개를 저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편견'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비밀의문'은 5.3%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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