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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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풍수지리 믿는 남편, 직업은 약사인데…"대체 왜?"

기사입력 2014.11.11 00:22 / 기사수정 2014.11.11 00:22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풍수지리에 빠진 남편 ⓒ KBS 2TV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풍수지리에 빠진 남편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풍수지리를 믿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남편은 약사다. 그런데 풍수지리에 완전 미쳐있다. 집을 보러가서 수맥을 측정하고, 집에서 매일 향을 피운다. 몸이 좋지 않으면 기를 넣어주기도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풍수지리에 빠진 남편은 "불안하다. 굳이 알면서 지키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 마음의 평화를 위해 주문을 외우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맥을 측정하는 것에 대해 "4년 전에 약국 앞에 누군가 수맥봉을 들고 다니시더라. 알고보니 수도 하시는 분이였다. 진짜로 수맥이 흐르더라. 신기해서 5시간짜리 수업을 마스터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게스트 오하영을 상대로 아내와 아이에게 해주는 기 체험을 시도했고, 오하영은 뭐가 느껴지냐는 MC들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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