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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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향하는 이광종호, 핵심은 '옥석 가리기'

기사입력 2014.11.10 15:45 / 기사수정 2014.11.10 15:50

김형민 기자
이광종 감독 ⓒ 엑스포츠뉴스
이광종 감독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중국에서 올림픽을 향한 첫 출항을 알린다. 핵심과제는 바로 '옥석 가리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10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처음 소집됐다. 이번에 구성된 대표팀은 짧게는 14일부터 있을 중국 4개국 친선대회, 길게는 2년 뒤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을 바라보고 구성됐다.

올림픽 2연속 메달 획득을 향한 농사를 시작한 대표팀의 첫 실전무대는 중국이다. 4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올림픽까지 갈고 닦을 옥석들을 골라 낼 계획이다.

이광종 감독은 "4개국 대회를 나가면서 프로에서 경기를 뛰거나 후보로 들어 가 있는 선수들을 부르지 못했다"고 설명하면서 "대신 대학 선수들 위주로 브라질 등 좋은 팀들과 경기를 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광종 감독은 대회의 결과보다는 내실을 다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대회에 가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경험을 쌓고 올림픽에 나갈 옥석을 고르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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