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9
사회

건강염려증이란, 신체 망상에 우울증 겪기도

기사입력 2014.11.10 00:57 / 기사수정 2014.11.10 00:57

고광일 기자
건강염려증이란 ⓒ KBS 방송화면
건강염려증이란 ⓒ KBS 방송화면


▲ 건강염려증이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건강염려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염려증이란 복통, 두통, 피로감 등 사소한 신체 증상이나 감각을 비합리적으로 지각하고 인식해 자신이 마치 심각한 질병에 걸린 것 느끼는 마음의 집착과 질병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되는 병을 말한다.

건강염려증에 걸린 사람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매사 부정적·비합리적으로 해석해 사회 활동은 물론 인간관계에도 악영향을 준다.

건강염려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주 병원을 방문해 의사에게 나름대로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며 증세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도 의사의 진단을 믿지 않는다.

건강염려증 정도가 심해지면 신체망상 수준까지 올 수 있으며 과반수가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보통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건강염려증으로 진단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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