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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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한예슬vs정겨운·왕지혜, 선함이 악함 이길까

기사입력 2014.11.09 23:24 / 기사수정 2014.11.09 23:24

'미녀의 탄생'의 정겨운과 왕지혜가 결혼식을 올렸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정겨운과 왕지혜가 결혼식을 올렸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과 한예슬이 정겨운과 왕지혜에 대적하며 선악 구도를 그렸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4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과거 사금란(하재숙)이었던 시절 자신을 죽인 사람이 이강준(정겨운)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녀의 탄생'에서 교채연(왕지혜)은 이강준을 사금란이 죽은 바다로 데려갔다. 교채연은 "강준 씨가 사라라는 여자한테 관심 가진 거 알아요. 난 불안하지 않았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교채연은 과거 이강준이 사금란의 차를 뒤쫓아 사고를 자작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교채연은 "여기서 그날 강준 씨를 봤어요. 강준 씨 본처 죽은 날이요. 걱정 마요. 나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알겠어요. 강준 씨? 우린 천생연분이에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또 이강준은 위너그룹 한민혁(한상진)을 돕기 위해 교채연과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한민혁은 박여사(김용림)가 잃어버린 손자를 찾겠다고 나서자 수를 쓴 것. 특히 박여사의 손자가 한태희일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태희와 사라는 이강준과 교채연이 기습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한태희는 이강준과 교채연을 바라보며 "태어날 때 우린 모두 선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누군가는 악인이 된다. 악인은 좋은 사람도 괴물로 바꿔버린다. 하지만 믿고 싶다. 결국 선함이 이긴다는 것을"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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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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