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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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변정수, 임원 아내들 모임에서 전인화 과거 폭로

기사입력 2014.11.08 22:54 / 기사수정 2014.11.08 22:54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변정수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변정수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변정수가 임원 아내들 모임에서 전인화의 과거를 폭로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주란(변정수 분)과 차앵란(전인화)가 임원 아내들 김장모임에 참석했다.

이날 마주란은 임원 아내들과 호호거리며 김장 중인 차앵란의 모습에 기분 나빠했고, 그녀들에게 다가가 "뭐가 그렇게 재미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원 아내들은 "사모님께서 집안 살림을 손수 하신다면서요? 우리는 사모님께서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시는 줄 알았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자 마주란은 "그래서 과거는 못속이나 보다"라며 빙그레 웃으며 은근히 차앵란을 비난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임원 아내들에게 "어머나. 말하고 보니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과거 아니다. 사업 초창기때 아버지 공장에서 경리를 하셨다"라며 "말이 직원이지 직원들 빨래하느라. 밥하느라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다"라고 빈정거려 차앵란의 심기를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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