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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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종혁·장기하·한상진, 전학생들 등교 모습 공개

기사입력 2014.11.08 10:51 / 기사수정 2014.11.08 11:14

한인구 기자
장기하, 이종혁, 한상진 ⓒ JTBC
장기하, 이종혁, 한상진 ⓒ JTBC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 등 새 '전학생'들의 등교 과정을 공개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8회는 박명수와 에네스 등 출연자들이 함께 한 인천 인하사대부고 편을 마무리하고, 이종혁-장기하-한상진이 새롭게 합류한 일산 대진고 편의 시작을 보여준다.

새 학교에서의 일정을 시작할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역시 교복 및 교과서 전달. 제작진으로부터 교복과 교과서를 받아든 세 명의 '전학생'들은 각각 다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배우 이종혁은 이제껏 만났던 출연자들과 달리 교복과 교과서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선도부 역할을 소화했던 이종혁은 녹화중 학교에서 소풍을 갈 예정이란 말을 듣고 "소풍가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짱' 박혀 있을거야"라며 베짱이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대 출신 '엄친아'로 유명한 장기하는 교복과 교과서를 받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교과서를 들춰본 후에는 "도대체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영어책을 보면서 "아예 영어로만 되어있네"라며 놀라워했다.

한상진은 먼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제작진에게 연락해 출연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등교'를 기다리고 있었던 '전학생'이다. 교복과 교과서를 전달받은 후에도 눈을 반짝거리며 누구보다 열성적인 태도를 보였다. 열의가 넘쳐 끊임없이 말을 하며 방송분량을 만들어내는 통에 제작진이 카메라를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새 '전학생'들의 등교준비 과정은 8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8회에서 볼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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