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 SNL코리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송재림이 여심을 사로잡을 색소폰 실력을 라이브로 공개한다. 오늘(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NL 코리아' 생방송 무대에서 달달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연주하며 매력을 마구 발산할 예정인 것.
이날 'SNL코리아' 측에 따르면 오프닝 무대에서 송재림은 그간 갈고 닦은 색소폰 실력을 한껏 발휘해 여심을 뒤흔들 계획이다. 특히 송재림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던 바 있어, 그 실력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송재림은 '쌍화점' 패러디 코너에서'공민왕' 역으로 나서 무르익은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호위 무사 '홍림' 역의 김민교와 찰떡 개그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두 남자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눈치챈 왕비를 안심시키기 위한 두 사람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난감한 상황을 어머니에게 들켜 자꾸만 당황스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 아들 송재림의 이야기 'Poor Jaerim', 첩보원 출신인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협박 당하게 되는 코너 '딸바보', 연기에 도취된 학생들의 코믹한 일상을 그린 '하이스쿨 연기고' 등 다양한 코너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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