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득녀 ⓒ 제니하우스
▲ 박진희 득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진희가 득녀했다.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박진희가 6일 오후 2시경 자연분만으로 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박진희는 지난 5월 5살 연하의 변호사와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박진희가 출연한 MBC 드라마 '구암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희 딸의 태명은 날둥이다. 남편이 축구를 좋아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으로 태명을 날둥이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진희는 결혼식 이후 하객들에게 받은 축의금을 국제구호단체인 한국 JTS에 기부했다. 당시 박진희는 "축의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뜻으로 남편과 함께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7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박진희는 결혼 6개월 만에 엄마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박진희는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영화 '여고괴담', '연애술사', '궁녀', 드라마 '비단향꽃무', '쩐의 전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자이언트', '발효가족',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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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