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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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기자의 처절한 삶 조명"

기사입력 2014.11.06 15:11

김승현 기자
박신혜,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박신혜,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신혜와 이종석이 리얼리티를 강조한다고 역설했다.

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발표회에는 조수원 감독,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이필모가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서 박혜련 작가가 배우들에게 부탁했다. 수습 기자처럼 직접 경허을 하진 못했지만, 다큐멘터리를 통해 간접 경험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주일간 집에 가지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매 시간 선배에게 보고해야 하는 삶의 연속인데, 과연 방송에 담아낼 수 있을까 싶었다"며 "사실적인 묘사에 있어서 수습기자의 처절한 삶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석 또한 "지난 연말 연기 대상 당시에도 박혜련 작가가 취재하고 있었다. 그래서 사실성은 놓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현실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거들었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택시 기사 출신 기자,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기자, 어릴 적부터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재벌 기자, 극성 사생팬 출신 기자 등 저마다의 꿈을 안고 진실을 쫓는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멜로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콤비인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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