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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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유준상 "음반 내느라 뮤지컬 발성 잊어 고생"

기사입력 2014.11.06 14:44

유준상 ⓒ 네오스 엔터
유준상 ⓒ 네오스 엔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발성과 관련된 고충을 털어놓았다.

유준상은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뮤지컬센터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에서 "얼마 전에 두번 째 앨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주인공 정학 역을 맡은 유준상은 "가요 발성을 연습하다 보니 뮤지컬 발성이 없어졌다. 무대에서 (발성의) 폭이 안 나 와 엄청나게 고생했다.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정규 1집 앨범 '쥬네스'(JUNES)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유준상은 7일 싱글 앨범과 정규 2집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가수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故 김광석의 노래들로 만든 ‘그날들’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청와대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 앞에 20년 전 사라졌던 경호원 동기인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규현, 신다은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18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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