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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무한도전' 선배님들 가장 힘 됐다"

기사입력 2014.11.06 13:58 / 기사수정 2014.11.06 13:58

정희서 기자


▲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44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이지성이 '무한도전' 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이 되었던 무한도전 선배님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지성은 "44kg을 감량하면서 가장 힘이 되었던 순간은 '무한도전' 출연이었죠. 무한도전 군도편이죠. 늘 '무한도전' 선배님들은 후배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십니다"라고 밝혔다.

이지성은 "유재석 선배님이 그러 시더군요!! 살빼느라 진짜 고생 많았다!! 건강해져서 너무 좋다!! 정말 너무 감동적인 한마디!! 살빼느라 힘들었던게 싸악 잊혀지더군요!!

이지성은 "정준하 선배님 노홍철 형님 '내가 해봐서 아는데!! 진짜 먹는거 참는게 너무 힘들다. 최고다. 더 파이팅 해라!!' 하하 형님 '와우!! 진짜 최고!! 최고' 정형돈 형님 '나랑 너무 닮아서 어색해'"라며 '무한도전' 멤버들의 멘트를 곱씹었다.

이어 "박명수 선배님 '어디 아픈건 아니지?? 그래 건강이 최고야!!' 촬영중 잠깐 쉬는 타임에도 응원해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지성은 또 "mbc의 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 저도 예전에 출연한적이 있어요. 바로 바로! 정총무가 쏜다. 정말 이날 엄청 먹었어요. 지금은 양이 작아져서 못 먹지만"이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지성은 44kg 감량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성은 44kg 감량에 관해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데 뚱뚱해서 아프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지성은 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살 연하의 예비신부는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하는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성은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MBC '개그야-무한도전', 하땅사 'CSI 과학수사대',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역을 넓혀 시트콤 '태희혜교지현', '몽땅 내 사랑'에 도전한 바 있다. 현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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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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