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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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내그녀' 크리스탈-정지훈, 연결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4.11.06 07:00 / 기사수정 2014.11.06 00:23

임수연 기자
'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과 정지훈은 연결될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와 이현욱(정지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윤세나는 달봉이의 죽음을 계기로 이현욱을 찾아갔다가 그로부터 자신의 언니 윤소은(이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로인해 그녀는 그를 통해 그간 자신이 이현욱의 마음을 오해해 왔으며 그가 진심으로 언니를 사랑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윤세나는 달봉이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이현욱을 진심으로 위로했고, 이현욱은 윤세나를 끌어 안으며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그 일을 계기로 다시 급격히 가까워졌고, 두번째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이후 이현욱의 집을 찾았다가 윤세나와 아들의 모습을 본 이종호(박영규)는 아들의 연애 사실을 반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이 만났던 아가씨가 죽은 윤소은의 동생이라는 사실에 크게 분노했다. 결국 이종호는 윤세나를 따로 불러내 "다른 사람은 되도 너는 절대로 안 된다"라고 두 사람의 교제를 극구 반대했고, 불같이 화를 내던 중 결국 고혈압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이종호가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세나는 이현욱을 향한 미안함과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했다. 때문에 윤세나는 아버지 이종호의 바람대로 이현욱과의 이별을 진지하게 고민했고, 곧 마음의 결단을 내리게 됐다. 먼저 윤세나는 친구들을 이용해 이현욱의 집에 들어가게 됐고, 다음날은 이현욱과의 데이트를 즐기며 남몰래 사람들과의 이별을 준비했다.

이현욱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윤세나는 그에게 "이제 나 때문에 애쓰지 마라. 난 아저씨가 하고 싶은 것을 했으면 좋겠다. 아저씨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원래 아저씨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작은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그녀는 그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크게 감동 받은 듯 그의 연주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에게 사랑을 맹세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현욱 앞에서 윤세나가 이현욱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막을 내릴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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