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52
사회

KT 아이폰6 대란 공식사과…'강경 조치' 약속

기사입력 2014.11.05 14:58 / 기사수정 2014.11.21 17:01

조재용 기자
KT 아이폰6 대란 ⓒ YTN
KT 아이폰6 대란 ⓒ YTN


▲ KT 아이폰6 대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T 아이폰6 대란이 화제다.  

KT가 5일 입장 발표를 내고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6를 유통하게 됨에 따라 경쟁 과정에서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았다"며 "KT는 사전예약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진행하고 판매점에 대해 페이백·과다경품 등 불법영업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한 지침을 전달해왔다"고 전했다.

KT 아이폰6 대란은 최근 일부 휴대폰 관련 사이트 및 대리점에서 아이폰6 16기가 바이트 모델 가격이 10~20만원대에 형성되면서 아이폰6 대란이 시작되면서 불거졌다.

아이폰6 16GB 모델은 출고가가 78만9800원이므로 현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상 보조금 상한선인 34만5000원(대리점 재량 보조금 포함)을 적용한 최저가는 44만4800원이다. 하지만 아이폰6 대란 당시 판매점들은 현금완납과 페이백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 임원을 불러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고, 해당 판매점들은 기기 회수 등의 조치를 통해 개통 철회에 나서며 아이폰6 대란 후폭풍이 거세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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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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