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 YTN
▲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전국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한국 아동종합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100점 만점에 60.3점으로 기록했다. 삶의 만족도 면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최하위였다.
반면에 아이슬란드와 핀란드 국가의 아동들의 점수는 각각 90.2점, 89.8점으로 가장 높았다.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루마니아나 촐란드, 리투아니아 등 한국보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작은 나라보다 낮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한국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은 숙제, 시험 성적 등 학업 문제가 크다"고 언급했다.
9~11세 아동의 스트레스 수치는 2.02 12∼17세는 2.16으로 5년 전의 1.82, 2.14보다 상승했다.
복지부는 이번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발표한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안타깝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최하위 수준이라니 어른으로서 미안하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학업 스트레스 갈수록 심해지는 듯""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큰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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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