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전 SK 와이번스 투수 임경완이 한화 이글스 입단 테스트를 치른다.
한화는 5일 "임경완이 입단 테스트를 위해 이날 한화 마무리 훈련이 진행 중인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테스트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고와 인하대를 졸업한 임경완은 지난 1998년 롯데에 입단했다. 2011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임경완은 SK로 둥지를 옮긴 후 올시즌까지는 SK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임경완은 통산 554경기에 등판해 30승 46패 33세이브 69홀드 평균 자책점은 4.17를 기록했다.
임경완은 올시즌 후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 임경완은 전력 보강을 노리는 한화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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