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 NASA
▲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18일 미항공우주국(NASA)은 강력한 태양 플레어 현상이 나타난 자리에서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됐다.
'AR 12192'로 이름이 지어진 이 흑점은 24년 만에 가장 큰 초대형 규모로 커졌고, 이 과정에서 10개의 대형 태양 플레어를 쐈다.
플레어란 태양 표면에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강력 에너지를 우주공간에 내뿜는다. 이로 인해 지구에서는 인공위성 장애나 통신 교란, 심지어 천연가스 배관이 폭발하는 등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발견된 초대형 태양 흑점은 규모 자체가 매우 커 망원경 등의 장비 없이 일식 관찰용 안경만 이용하면 맨눈으로도 관측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태양 과학자 알렉스 영은 "초대형 태양 흑점으로 인해 다수의 플레어가 발생했지만 의미를 둘만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은 생기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확실한 것은 CME 없이 플레어만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대형 플레어들은 CME를 동반한다"며 "이번 경우는 규모가 큰 활동지역에서 항상 가장 큰 이벤트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신기하다",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보고싶네",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어떤 영향을 끼치는걸까?",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무슨 일 생기나?"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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