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죽은 백진희 남동생과의 과거에 놀랐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죽은 백진희의 남동생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4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한열무(백진희)의 남동생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한열무의 남동생이 한별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열무는 남동생의 죽음에 구동치가 개입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동치는 그제야 과거 한열무가 말도 없이 자신을 떠난 이유를 눈치 채고 한열무에게 찢어진 자신의 수능성적표 반쪽을 건넸다.
한열무는 아동학대 사건을 마무리한 뒤 구동치에게서 받은 수능성적표 반쪽과 자신이 갖고 있던 또 다른 반쪽을 합쳐서 보여줬다. 구동치는 한열무가 성적을 보며 공부를 잘했다고 하자 의과대학에 가려고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한열무는 "그런데 왜 죽였느냐"라고 물어 구동치를 당황케 했다.
구동치는 한열무를 통해 자신의 수능성적표 뒤에 "살려주세요"라고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못했다. 한열무가 구동치를 한별이를 죽인 살인자로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정말 두 사람이 한별이를 두고 악연으로 맺어진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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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