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박보검, 심은경 놓고 신경전 '기싸움 팽팽'

'내일도 칸타빌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박보검이 대립했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이윤후(박보검)에게 차유진(주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윤후는 설내일에게 "차유진, 어디가 좋으냐. 외모, 재능?"이라고 물었다. 설내일은 "잘생긴 것도 좋고, 지휘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쳐서 좋다. 그런데 요즘은 선배가 못생기고 피아노도 못쳤으면 좋겠다"라고 시무룩해했다.

한편, 때마침 그 곳을 지나가던 차유진은 설내일과 이윤후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 물었지만, 두 사람은 답하지 않았다.

이에 차유진은 설내일의 팔을 잡아 끌었다. 이윤후는 "그 강압적인 말투 어떻게 안되냐. 천성이냐 버릇이냐. 천성이면 고치고, 버릇이면 바꿔라. 여자한테 매너 좀 지켜라"라며 차유진과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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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