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2
사회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이어폰 사용 주의해야

기사입력 2014.11.04 10:02 / 기사수정 2014.11.04 10:06

한인구 기자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 KBS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 KBS


▲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0대 소음성 난청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으로진단 받은 환자 중 30대 이하는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난청을 겪을 것이라 예상되는 60대 이상이 17%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소음성 난청 진료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2년에는 2008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10대 이하 진료 환자는 같은 기간 7% 증가했다.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는 인터넷 강의 열람, 음악 청취 등으로 이어폰 사용이 많은 생활 습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어폰으로 큰 소리가 한꺼번에 달패이관에 전달되면서 청력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또 10대 소음성 난청은 집중력과 대인 관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음성 난청의 치료는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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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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