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5.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6.7%)보다 1.3%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여친 없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내 친구는 키 178cm, 몸무게 70kg, 옷도 잘 입고 몸도 좋다. 얼굴은 장동건 뺨치게 잘생겼다. 그런데 이 친구에게 없는 것 단 한가지는 여자친구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여친 없는 친구는 "내가 운동도 하고 밖에 다닐 때도 꾸미고 다닌다. 연애를 가장 오래 해본 것은 3년이고, 20일, 한달도 있다.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개팅도 4~5번을 했다. 여성분을 세네번 만났지만 문자에 답장이 없거나 단답형으로 온다"라고 덧붙였지만, 그의 이성 친구들은 "센스가 좀 없는 것 같다. 소개팅을 해준 적 있는데 몇번 만나보고 만나지 않겠다고 하더라. 이유가 성격이 없다더라. 존재감이 없는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4.6%, MBC '다큐스페셜 '신해철, 마왕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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