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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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광고계 러브콜, 직장인 신분에 고사" ('명단공개 2014')

기사입력 2014.11.03 21:33 / 기사수정 2014.11.03 21:34

김승현 기자
나영석 PD ⓒ tvN 방송화면
나영석 PD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영석 PD가 광고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는 '연예인인 듯 연예인 아닌 최고 대세'를 주제로 꾸며져, 나영석 PD가 랭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나영석 PD는 "방송에 많이 나와서 스타병에 걸린 PD 나영석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길거리에 가면 알아보는 분들도 있고, 인사도 해주고 식당에 가면 사인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2013년 1월 CJ E&M으로 이적한 나영석 PD는 배낭여행 프로젝트 tvN '꽃보다' 시리즈를 히트시켰다.

이후 '감자별',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는 등 인기를 구가한 나영석 PD는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들어온다. 자동차, 음료수 등이 있었는데 '저는 직장인이지, 연예인이 아닙니다'라며 고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 PD는 끝으로 "방송에 자주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이 잠깐씩 나오는 건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카메라 뒤에서 더 열심히 작품 만들테니 앞으로 나오는 방송들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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