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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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박예진 "대학동기 장나라와 좋은 친구될 듯"

기사입력 2014.11.03 16:58

박예진. 김한준 기자
박예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예진이 대학 동기인 장나라와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예진은 3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 홀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한 지 일주일 밖에 안 됐다. 아직 많이 친해지진 않았지만 좋은 친구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나도 학교에서 얼굴만 보고 얘기를 못해봤다. 박예진 씨가 성격이 좋다. 내게 말을 놓아달라고 해서 감사했다. '예진아', '나라야'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박예진은 최고의 스펙을 갖춘 엄친딸로 누구보다 최고봉의(신하균) 진가를 알고 존경하며 꿋꿋이 그의 곁을 지키는 홍지윤 역을 맡았다.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2012) 이후 2년만의 안방 복귀이다. 지상파는 MBC '마이 프린세스' 이후 3년만이다.

'빛과 그림자', '제왕의 딸 수백향'의 이상엽 PD와 '응급남녀'의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11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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