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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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악플러 도발? "루저들 참 우스워"

기사입력 2014.11.03 12:01 / 기사수정 2014.11.03 12:01

정희서 기자


▲ MC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5년만에 컴백한 MC몽의 노래 가사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C몽의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미스 미 오어 디스 미)'가 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해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마음 단단히 먹어' '도망가자' 등 총 13곡이 담겼다.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한 MC몽의 정규 6집 수록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싸이월드 등 음원사이트 10곳를 올킬했으며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는 줄세우기를 기록하고 있다.  

MC몽 음원 공개 이후 민아가 피처링한 수록곡 '왓에버(Whatever)' 가사가 누리꾼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루머 퍼트린 놈들아 숨어 You Don't Know Like Me That loser들의 타고난 특기 직업 정신으로 물어뜯기', '같은 남자로서 참 우스워 남 잘 되는 꼴을 못 봐' 등의 가사들이 과거 악플을 달았던 누리꾼들을 겨냥한 것이냐는 것.

누리꾼들은 "같은 남자로서 참 우스워 가만히 자숙이나 하지",  "가사 좀 봐. 뻔뻔함의 극치다", "가사 볼수록 참 양심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대시기를 연기했다는 혐의는 인정돼 공무집행 방해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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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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