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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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더 클래식 결성 기념 콘서트 연출 맡아

기사입력 2014.11.03 08:3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펼쳐질 더 클래식 결성 기념 콘서트에 가수 이승환이 축하의 의미로 공연 연출로 재능기부를 통한 참여를 결정하였다.

1994년 마법의 성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더 클래식의 데뷔 앨범 제작자로 더 클래식과 의 인연이 시작된 이승환은 데뷔 음반 제작 이후에는 제작자와 아티스트의 관계가 아닌 음악적 동지로서 오랜 우정을 쌓아 왔다. 이번 연출 참여는 더 클래식이 재결합공연을 준비하면서 이승환에게 공연무대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승환은 이번 공연이 90년대 송라이터의 복귀와 함께 의미가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하여 흔쾌히 응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가수 이승환이 본인이 아닌 타 아티스트의 공연에 연출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양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개성 넘치고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승환이 더 클래식의 감성 넘치는 노래와 연주들을 무대 위에서 어떻게 구현해 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는 이번 더 클래식의 공연 연출 참여에 대해 “더 클래식의 결성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축하하며, 무대, 음향, 영상에 관한 제작과 연출로 참여하게 되었다. 일종의 재능기부 이다. 나의 손길과 함께 더 클래식의 훌륭한 음악성이 더해져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더 클래식이 불철주야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연습하고 있다. 그 날 뵙겠다” 라는 커멘트를 보내왔다.

한편, 이번 더 클래식 결성 2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는 더 클래식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 프랑스 유학파 베이시스트 김정렬, 드러머가 존경하는 드러머 신석철, 최고의 리듬기타 사운드의 기타리스트 이성렬이 함께 참여하며 히트곡인 <마법의성>,<여우야>,<송가>,<편지>,<동경소녀>는 물론 신곡<우리에겐>,<종이피아노> 등의 곡을 들려주며 완벽한 하모니와 꽉 찬 사운드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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