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두 얼굴의 살인자 버니 티드.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버니 티드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MBC '서프라이즈' 천사 같은 모습으로 마을 주민들을 속인 살인자 버니 티드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두 얼굴의 살인자 버니 티드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 사연은 1997년 미국 텍사스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마조리라는 한 여인의 살인 사건 용의자로 마조리의 연인이었던 버니 티드가 지목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버니는 마조리와 다투던 중 화를 못이겨 총으로 쐈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버니를 아는 마을주민들은 그의 성품을 두둔하며 무죄임을 주장했다.
주민들은 버니의 석방을 주장했으나 검사는 유죄를 주장했고, 그가 명백히 계획적으로 살인을 한 것이라고 확신했다.
알고 보니 버니는 마조리의 재산으로 마을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선행을 했고, 그녀의 남은 재산을 상속 받기 위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두 얼굴의 살인자 버니 티드에 대한 사연은 영화 '버니'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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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