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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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하재숙, 동일인물이었다 '폭소'

기사입력 2014.11.01 22:58 / 기사수정 2014.11.01 22:58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과 하재숙이 동일인물로 밝혀졌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과 하재숙이 동일인물로 밝혀졌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하재숙과 자신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1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회에서는 한태희(주상욱 분)가 사라(한예슬)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TV 프로그램 '체인지'에 출연한 사금란(하재숙)의 사연을 접하고 응원했다. 사라는 사금란이 남편의 외도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다. 사라는 사금란의 근황을 추적하다 결국 그녀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사라는 사금란의 49제에서 친구 은경주(심이영)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다. 이때 한태희가 나타나 사라를 납치했다. 기절한 사라는 차로 이동하던 중 의식을 회복하고 도주했고, 한태희는 그 뒤를 쫓으며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사라는 레슬링기술로 한태희를 제압했고, 한태희는 "당신이 사금란이라고"라고 밝혔다. 사라는 "제가 사금란이라고요?"라며 깜짝 놀랐다.

또 한태희는 바다에 빠진 사금란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자신을 찾아와 전신성형을 해달라고 부탁한 일을 설명했다. 한태희는 사라가 자신을 연예인으로 착각하고 있다며 버럭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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