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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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김상경·송재희, 김현주 두고 묘한 신경전…'긴장감 팽팽'

기사입력 2014.10.30 15:07 / 기사수정 2014.10.30 15:08

'가족끼리 왜 이래' ⓒ (주)삼화네트웍스
'가족끼리 왜 이래' ⓒ (주)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과 송재희가 2차전을 예고하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상경과 송재희 사이에 긴장감 넘치는 만남의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심(김현주 분)에게 제대로 마음을 빼앗긴 태주(김상경)는 영설(김정난)에게 코치까지 받아가며 강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회사 사람들의 수근거림과 백설희(나영희)에게 호된 경고를 들은 강심은 태주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라며 그를 밀어냈다.

이런 말을 듣고도 포기하지 않고 강심을 쫓아오던 태주를 한 방 먹이며 강심의 첫사랑인 우탁(송재희)이 극적으로 등장해 새로운 삼각관계의 전개가 기대감을 높였다.

우탁의 등장으로 심하게 동요하는 강심의 태도를 통해 그가 14년 전 강심을 버린 그 남자임을 직감한 태주가 이번 주 어떤 행동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상경과 송재희 사이에는 제2차 주먹 격돌이 벌어질 듯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잔뜩 벼르고 송재희를 찾아간 김상경과 의외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김상경을 맞은 송재희가 김현주를 놓고 벌일 대결의 결과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까칠하고 소심했던 태주가 사랑 때문에 저돌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김현주를 붙잡기 위해 태주는 어디까지 변신하게 될지, 또 우탁은 강심에게 옛 감정을 살려내기 위해 어떤 전략을 구사할지, 강심을 얻기 위한 두 남자의 피나는 노력이 새롭게 시작되는 삼각관계에 불을 지피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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