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0 08:59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탬파베이를 떠난 조 매든 감독이 시카고 컵스 사령탑에 오른다.
미국 CBS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매든이 시카고 컵스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든은 최고의 계약 조건으로 컵스 지휘봉을 잡게 될 전망이다.
매든 감독은 지난 2006년 탬파베이 감독으로 부임해 2008년 탬파베이를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매든 감독은 그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탬파베이는 2010년 지구 우승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매든 감독은 9시즌 동안 754승705패를 기록했다.
매든 감독과 탬파베이를 일으킨 앤드류 프리먼 단장이 LA 다저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매든 감독 역시 다저스로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매든 감독은 지난 25일 탬파베이와 결별을 선언한 후 컵스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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