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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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오현민, 장동민 팀 스파이였다 '반전'

기사입력 2014.10.30 00:05 / 기사수정 2014.10.30 00:05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이 리더십을 발휘했다. ⓒ tvN 방송화면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이 리더십을 발휘했다. ⓒ tvN 방송화면


▲ 더 지니어스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더 지니어스3'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이 개그맨 장동민과 손을 잡았다.

2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9명의 생존자가 5회전 메인매치 '광부게임'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동민은 신아영과 유수진에게 "0점을 맞아야 한다. 나중에 3라운드 마지막에서 현민이가 똑같이 해줄 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동민은 딜을 제안한 오현민에게 "한 라운드 먹을 사람 갖고는 힘들다. 네가 만약 '오늘 끝까지 같이 가겠다' 하면 받아주겠다"라고 못 박았다. 오현민은 "저희 조인 사람이랑 같이 못간다"라며 장동민과 손을 잡았다.

오현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전이 있어도 그걸 정말 확실하게 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 가장 자신의 의견이나 전략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장동민 씨라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장동민은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팀인 오현민과 몰래 작전을 짰다. 장동민은 오현민을 유리한 조건으로 만들며 김유현이 1등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특히 장동민은 다른 출연자들이 오현민의 배신을 눈치챌 수 없도록 같은 팀인 신아영과 유수진이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장동민과 오현민의 은밀한 거래가 게임의 승리를 좌우할 반전 키워드로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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