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기호 ⓒ MBC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유재하의 생전 절친이었던 '빛과 소금'의 장기호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장기호는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의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에 출연해 유재하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1987년 11월 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지 27주기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故 유재하.
故 유재하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였던 장기호는 "건반으로 유재하를 소개를 받아, 기다리고 있는데 장사꾼 같은 아저씨가 기타랑 악기를 들고 들어왔다"라며 유재하를 악기 배달상으로 오해를 했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장기호는 "유재하가 기타를 연주하는데 김종진보다 더 잘 치더라"고 덧붙이며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유재하가 제일 존경했던 선배였다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유재하의 모든 노래가 한 여자를 위한 곡이다"라며 유재하의 그녀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김광민은 유재하를 위해 직접 작곡한 추모곡 'Letter from the earth'를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故 유재하의 절친들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2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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