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28
사회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CCTV 확인결과 "과속하다 방향잃어"

기사입력 2014.10.29 16:57 / 기사수정 2014.10.29 16:58

조재용 기자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 YTN 방송화면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 YTN 방송화면


▲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군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러 가던 차량이 추돌사고로 탑승자가 사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전해졌다.

28일 오전 8시경 전북 김제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인근에서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 교체작업을 위해 갓길에 세워져 있던 4.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 김모 씨를 포함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군입대 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렌터카를 타고 가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돌사고 원인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밝혀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전 아반떼 승용차가 앞차를 추월하려고 상향등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며 "앞선 차량이 100㎞로 주행한 것으로 미뤄 100㎞가 넘는 속도로 차를 몰다가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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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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