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선영-고은미-현우성-정찬-선우재덕-박준혁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폭풍의 여자' 박선영·고은미·현우성·정찬·선우재덕·박준혁이 강렬한 매력을 드러냈다.
29일 MBC 새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측은 주요 배우들의 특색을 담은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역할에 몰입한 상태로 촬영에 임한 배우들은 캐릭터의 색깔을 남김없이 녹여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폭풍의 여자'는 폭풍 속으로 뛰어든 한 여자를 통해,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어떤 권력보다 강하고 어떤 물질보다 가치 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박선영, 고은미, 현우성, 정찬, 선우재덕, 박준혁 등이 출연한다.
한정임 역의 박선영은 단아하고 순수한 모습을, 도혜빈 역의 고은미는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박선영과 고은미는 상반된 성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의상이나 메이크업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남자 주연배우인 박현우, 정찬, 선우재덕, 박준혁은 슈트를 차려 입고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차갑게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캐릭터가 가진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2013 MBC 극본 공모 우수작인 '폭풍의 여자'는 은주영 작가가 극본을, '위험한 여자' '주홍글씨'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민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모두 다 김치' 후속으로 11월 3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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