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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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이엘, 배신자 X였다 "나 혼자 20억 먹을 것"

기사입력 2014.10.29 00:27 / 기사수정 2014.10.29 00:28

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이엘이 실체를 드러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라이어게임' 이엘이 실체를 드러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 라이어게임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이엘이 가발을 벗어던지며 자신의 실체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에서는 오정아(이엘 분)가 자신의 실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질문자로 나선 오정아는 "최후에 남는 한 사람은 나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 팀이었던 하우진(이상윤)은 YES를 오정아는 NO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개표가 시작됐고, 오정아를 제외한 두 생존자는 모두 YES를 선택했다. 하우진이 YES를 선택할 시 오정아의 승리는 분명했다.

하우진의 표가 개표되기 전, 그는 오정아에게 "정아씨 우리가 이겼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정아는 갑자기 "우리?"라고 말하더니 웃기 시작했다. 그는 "아, 나도 남다정(김소은)이처럼 사연팔이 하려 했는데 이것도 못 해먹겠다"라며 쓰고 있던 안경과 가발을 벗었다.

이어 오정아는 "말했지 않느냐 최후에 남는 사람은 나라고"라며 "역시 노예투표 해줬네. 근데 어떡하지? 나 혼자 20억 먹을 거다"라고 말한 뒤 실성한 듯 웃었다.

그는 계약서에 대해 제이미라고 써 있는 자신의 진짜 신분증을 내밀며 신분증 위조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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