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성준, 한그루, 아이돌 그룹 위너가 '뉴 아이콘'에 선정됐다.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 본 시상식은 모델 장윤주와 가수 정준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위너, 성준, 한그루는 올 한해 동안 가장 주목 받은 스타일 아이콘 루키로 꼽혔다.
다섯 멤버의 뚜렷한 개성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가 돋보이는 위너는 올해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다.
성준은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천재 작곡가이자 힐링 연하남으로 등장한 데 이어,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도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그루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한그루는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사랑에 누구보다 솔직한 '결혼집착녀' 역을 200% 소화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며, 차세대 '로코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준은 '뉴 아이콘'을 수상한 뒤 "감사하다. 좋은 상을 받아 진심으로 영광이다. 더 잘하라는 꾸짖음으로 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올해는 정말 '연애말고 결혼'이라는 작품으로 행복하게 보낸 것 같다. 도와주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면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위너는 "너무 감사드린다. 위너라는 그룹을 만들어주신 사장님과 팬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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