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틴' 특별출연 차태현, 의리만큼 돋보인 존재감 '호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포틴(4teen)'에 특별 출연, 존재감을 발휘했다.

19일 방송된 '포틴' 1부에서 차태현은 학교 운동장에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데 이어 누군가의 장례식장을 찾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의 내래이션과 함께 과거로 돌아가 시작된 '포틴'은 열네 살 소년들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그들의 고민, 그리고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26일 방송된 '포틴' 2부에서는 조문을 마친 뒤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차태현의 모습과 내레이션을 통해  조로증을 앓고있던 친구의 죽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중학교 친구들, 이들이 성인이 된 뒤에도 여전히 우정을 지켜가고 있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차태현은 잔잔한 내레이션으로 극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작품에 깊이감을 더했다.

차태현은 현재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촬영에 한창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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