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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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정웅인, 류수영·정경호와 최후의 총격전 '끔찍'

기사입력 2014.10.26 22:52 / 기사수정 2014.10.26 22:52

'끝없는 사랑'의 정웅인이 총상을 입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정웅인이 총상을 입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웅인이 류수영과 정경호에게 총상을 입혔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7회(최종회)에서는 박영태(정웅인)가 한광훈(류수영)과 한광철(정경호) 형제를 죽이기 위해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은 박영태가 민혜린(심혜진)과 김세경(전소민)을 데리고 밀항한다는 제보를 받고 항구로 향했다.

박영태는 한광훈과 한광철이 나타나자 "이제는 나도 어쩔 수가 없다"라며 총을 꺼내들었다. 김세경은 "안 죽이기로 했잖아"라며 만류했지만, 박영태의 분노를 제어할 수 없었다.

결국 박영태는 한광훈과 한광철에게 총상을 입혔다. 박영태는 한광철에게 "형제들이 한날한시에 내손에 죽을 운명이다"라며 살해하려했다.

이때 박영태의 운전기사가 뒤에서 총을 쏜 뒤 "나 네 놈이 죽인 김정철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과거 박영태가 죽인 김정철의 아들이 복수를 위해 그의 수하가 됐던 것. 민혜린은 박영태를 구하려다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김세경은 박영태를 향해 "아빠"라고 부르짖으며 눈물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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