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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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쇼' 서태지 "가수 서태지vs인간 정현철, 꿈 다르다"

기사입력 2014.10.26 00:18 / 기사수정 2014.10.26 00:22

'서태지 컴백쇼'에서 서태지가 미래 소망을 밝혔다. ⓒ MBC 방송화면
'서태지 컴백쇼'에서 서태지가 미래 소망을 밝혔다. ⓒ MBC 방송화면


▲ 서태지 컴백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서태지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미래를 그렸다.

25일 방송된 MBC '2014 서태지 컴백쇼-크리스말로윈'에서는 서태지가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태지는 "서태지로서의 꿈과 정현철로서의 꿈이 다르긴 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현철은 서태지의 본명으로, 공인이 아닌 한 개인으로서의 삶을 언급한 것.

이어 서태지는 "정현철로서의 꿈은 아기 손잡고 놀이공원 가는 거다. 가족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면서 편안하고 예쁜 생활하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또 서태지는 "서태지로서의 꿈은 많지 않다. 좋은 음악 계속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계속 만들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태지는 "5년이란 시간 동안 코빼기도 안 비추고 이런 가수 잘못 만나서 팬들도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음악 더 열심히 만들었고, 예전보다 더 친밀하게 즐겁게 신나게 모든 한 다 풀고 놀았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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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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