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류수영에게 간이식 수술을 결심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류수영을 살리기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6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한광훈(류수영)에게 간이식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태웅(차인표)은 한광철(정경호)에게 전화를 걸어 한광훈이 홍콩에서 피습당했다고 알렸다. 한광훈에게 간이식이 급히 필요한 상황에 혈육인 한광철을 찾은 것. 한광철은 급히 병원으로 향했지만, 검사 결과 한광훈과 친형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서인애와 장칠성(배민수)이 검사를 받은 결과, 서인애가 한광훈에게 간이식을 해주기에 적합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한광철은 수술실로 들어가는 서인애를 바라보며 "인애야, 미안해. 내가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서인애는 "괜찮아. 걱정하지 마"라고 안심시켰다.
이후 서인애는 수술대에 누운 한광훈을 바라보며 두 사람이 사랑했던 시절을 추억했다. 서인애는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남자를 위해 간이식까지 해주는 기구한 운명을 그리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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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