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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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마동석, 박해진 제거 명령에 '고민'

기사입력 2014.10.25 22:49

김승현 기자
나쁜녀석들 ⓒ OCN 방송화면
나쁜녀석들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쁜 녀석들' 마동석이 고민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4화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 편에서는 무고한 시민들이 인신매매 조직원들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이들을 소탕하려는 나쁜 녀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경순이 조직을 거느리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오구탁(김상중 분)은 100명이 넘는 조직원이 있는 빌딩에 진입했다.

오구탁이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자 황경순은 "경찰을 사칭한 이들을 제압하라"며 건물의 모든 출입구와 연락 창구를 봉쇄하라고 명한다.

수적으로 밀리게 된 나쁜 녀석들. 여기에 이정문(박해진)마저 피습 당하며 등쪽에 부상을 입었다.

이정문을 부축한 박웅철(마동석)은 장기 매매 작업실을 찾게 되면서 끔찍한 광경 앞에 놀라워한다.

황여사의 사주를 받은 경찰은 이정문의 혈흔을 보고 장기매매실에 들어서고, 대 위기에 직면한다.

갑자기 박웅철은 생각에 잠겼다. 지난회에서 의문의 괴한에 납치당한 박웅철은 어딘가로 끌려왔고, 예전에 자신이 받들었던 남성이 이정문의 살해를 지시했다.

이 남성은 이정문의 사진을 건네며 "아는 형님 자식이 화연동 연쇄살인사건 피해자다. 너 출소하면 사람답게 산다고 했지, 이번이 기회다. 2주 줄게. 그 안에 이정문 제끼고 연락해. 그러면 너는 자유 보장이야. 2주안에 처리 못하면 너가 죽는다. 웅철아"라고 말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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