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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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고두심 30년만의 외출, 에스컬레이터 보고 '깜짝'

기사입력 2014.10.25 22:31 / 기사수정 2014.10.25 22:31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고두심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이 30년만의 외출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심복녀(고두심 분)가 30년만에 교도소를 나섰다.

이날 심복녀를 태운 기차는 서울역 플랫폼에 도착했고, 기차에서 내린 심복녀는 자동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어떻게 타야 하는지 몰라 휘청거리고 말았다. 때마침 휘청거리는 그녀의 모습을 목격한 젊은 청년은 그녀에게 다가와 친절을 베풀었지만, 당황한 심복녀는 "괜찮다"라며 소리를 빽 질러댔다.

이어 너무나도 변해버린 서울역 앞에 선 심복녀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별천지가 따로 없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버스에 올라 다른 승객들을 따라 가방만 댔다가 기사에게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버스 기사는 "버스카드 없으면 돈으로 내야 한다. 외국서 살다 오신 것 같다"라고 물었고, 심복녀는 "학교에만 있다가 30년있다가 나왔더니 어리둥절해서 그런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해 버스 기사를 당황시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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