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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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서태지 "'상표패션', 흑인문화에서 유래"

기사입력 2014.10.24 20:24 / 기사수정 2014.10.24 20:2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서태지가 '상표패션'을 언급했다.

서태지는 24일 오후 8시부터 카카오뮤직과 다음뮤직을 통해 생중계된 ‘서태지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MC 줄리안, 샘 오취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태지는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텍(상표)를 떼지 않은 패션에 대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패션이다"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흑인들이 텍을 떼지 않고 옷을 입는다는 말을 듣고 따라했다. 훔친 옷을 자랑하거나, 환불하기 위해서라는 의미가 있다고 들었다. 흑인 문화를 알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현석의 멜빵패션에 대해서는 "젊음의 상징이었다. 당시 20살 친구들이 즐겨 입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0일 0시 정규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새로운 음악적 소스들을 접목시켜 참신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숲 속의 파이터', 'prison Break', '90s ICON', '잃어버린', '비록', 성탄절의 기적' 등 총 9개 트랙이 담겼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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