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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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드라마의 힘… '나쁜녀석들' 주간 VOD 매출 2억원

기사입력 2014.10.24 10:21 / 기사수정 2014.10.24 10:23

김승현 기자
나쁜녀석들 ⓒ OCN
나쁜녀석들 ⓒ OC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마약 드라마'로 불리며 팬덤을 형성해가고 있는 OCN '나쁜 녀석들'이 VOD 매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24일 CJ E&M에 따르면 10월 3주차 주간 VOD 매출을 집계한 결과, 2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제외하고, 지상파 포함 현재 방영중인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집계기간: 10.13~10.19 / 매출단위: PPV매출, 과금기준 총매출 / 플랫폼: TV, 온라인, 모바일) 이 수치는 올해 CJ E&M 콘텐츠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수치이기에 의미가 있다.

'나쁜 녀석들'은 강력계 형사 오구탁(김상중 분), 여경감 유미영(강예원)이 전직 조직폭력배 박웅철(마동석), 연쇄살인범 이정문(박해진), 살인청부업자 정태수(조동혁)와 함께 더 나쁜 악을 소탕해가는 11부작 수사물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스릴감 넘치는 전개, 여기에 주연 5인방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나쁜 녀석들'은 시청률에서도 매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2.4 % 최고 3.1%를 기록했다. (OCN, 전국구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 시청률뿐만 아니라, VOD 매출에서도 괄목할만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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