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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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PD "진짜 검사드라마…소문난 잔치될 것"

기사입력 2014.10.23 14:30

백진희. 권태완 기자
백진희.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진민 PD가 진짜 검사 드라마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김진민 PD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에서 "소문난 잔치를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진짜 검사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진민 PD는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잘 놀아서 놀랄 만한 드라마를 만드는 게 목표다. 대한민국 검사들을 다뤘다. 실제와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들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 PD는 "이 시대의 나쁜 검사들과 일을 아예 안하는 검사들도 나온다. 진짜 검사드라마인데 너무 무겁진 않다. 검사들이 세상을 바꾸진 못하더라도 대한민국을 지켜가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이현주 작가와 상의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 최우식, 이태환 등이 출연하며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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