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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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이상윤, 김소은 눈물에 흔들려 '조력자 결심'

기사입력 2014.10.22 00:19 / 기사수정 2014.10.22 00:19

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이상윤이 김소은을 도와주기로 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라이어게임' 이상윤이 김소은을 도와주기로 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 라이어게임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이상윤이 김소은의 조력자가 돼주기로 결정했다.

21일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이 남다정(김소은)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다정은 하우진에게 라이어게임 조력자가 돼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하우진은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좌절한 채 집으로 돌아간 남다정은 자신의 집 앞에 몰려 있는 사람들을 보고 놀랐다. 사람들은 모두 남다정에게 달려와 종이 한 장을 건넸다.

이들은 남다정의 손을 잡고 종이에 지장을 찍게 했다. 종이에는 남다정이 상금을 받으면 그들에게 돈을 모두 넘겨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방송을 보고 아버지의 빚쟁이들이 그의 집을 찾은 것이다.

그때 하우진이 "내 허락도 없이 누구 마음대로"라며 남다정을 끌어내 위기에서 구해줬다. 하우진은 남다정이 떨어뜨린 라이어게임 계약서를 읽은 뒤 그에게 게임 포기를 권유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

하우진은 "이거 보통 쇼프로 아니다. 포기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다정은 "그 돈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아느냐. 그 돈이면 아빠랑 일주일에 한 두 번이라도 얼굴 보고 밥 먹을 수 있다. 생일에 작은 케익에 초라도 켤 수 있다. 그냥 보통의 삶일 뿐인데 버려지지가 않는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마음이 흔들린 하우진은 남다정에게 "도와주겠다. 단 조건이 있다. 이번에 이기게 해주면 게임이니 뭐니 출연한다고 하지마라. 상금의 절반은 내몫이다"라는 조건을 걸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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