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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김현우,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

기사입력 2014.10.21 15:18

김형민 기자
김현우 ⓒ 엑스포츠뉴스
김현우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그랜드슬램 달성'에 빛나는 김현우(26·삼성생명)가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김현우는 21일(한국시간) 세계레슬링연맹(UWW)이 발표한 2014년 그레코로만형 체급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현우는 2년째 세계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3년 74kg에서 75kg급으로 올린 이후에도 변동 없이 1위 자리를 지켜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현우는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레슬링 남자 75kg 그로코로만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사상 세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박장순, 심권호에 이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모두 정복했다.

한편,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류한수(26·삼성생명)와 정지현(31·울산남구청)은 나란히 그레코로만형 66㎏급과 71㎏급에서 5위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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