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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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김유정 납치됐다…김창완vs박은빈

기사입력 2014.10.20 22:59 / 기사수정 2014.10.20 22:59

'비밀의 문'의 박은빈이 김유정을 납치했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박은빈이 김유정을 납치했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김창완이 김유정을 살해하기 위해 자객을 보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9회에서는 서지담(김유정 분)이 살해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경궁 홍씨(박은빈)는 장내관(김강현)을 불러 "그 단도 네놈 목에 박아, 당장"라며 목숨을 위협했다. 앞서 이선(이제훈)은 강필재(김태훈) 살해용의자로 지목돼 옥방에 갇혔다.

혜경궁 홍씨는 "신흥복이 죽은 연후, 동궁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하나도 남김없이 고하라"라고 말했고, 장내관은 "모든 것은 서지담이라는 계집아이가 범궐한 어느 밤부터 시작되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혜경궁 홍씨는 과거 서지담과 궁에서 마주쳤던 기억을 회상했고, "서지담이라"라고 되뇌며 분노를 드러냈다.

또 김택(김창완)과 노론 중신들은 서지담이 채제공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객을 보냈다. 같은 시각 채제공은 서지담을 만나기 위해 집을 찾았지만, 여종은 "시커먼 사내놈들이 와서 데려갔습니다"라며 납치 사실을 알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혜경궁 홍씨가 서지담을 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혜경궁 홍씨는 서지담에게 연쇄살인에 대해 국청에서 증언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빈궁청에서 안전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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