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 KBS 방송화면
▲ 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문화재청이 팔만대장경의 수량 재확정 등 보존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문화재청은 국보 제32호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등의 내용이 담긴 종합적인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후대까지 영구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팔만대장경 보존관리 틀과 제도를 새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한 '대장경판 디지털 영상, DB 구축사업' 과정에서 확인한 중복판들의 성격을 규명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현재 8만1258판으로 알려진 팔만대장경의 수량을 재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팔만대장경판의 손상도 평가를 진행하고 손상경판의 종합적인 보수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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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