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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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서현진에 옥잠 건넸다 '든든'

기사입력 2014.10.19 22:28 / 기사수정 2014.10.19 22:28

대중문화부 기자
'삼총사' 정용화가 서현진에게 옥잠을 건넸다. ⓒ tvN 방송화면
'삼총사' 정용화가 서현진에게 옥잠을 건넸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정용화가 위기에 빠진 서현진을 구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10회에서는 공주의 연에 참석해야 하는 강빈(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빈은 마음의 준비를 했다. 인조(김명수) 앞에 서야 했지만, 중전 마마가 하사한 옥잠은 없었기 때문. 궁에는 강빈이 용골대(김성민)와 간음을 했고, 그 증표로 옥잠을 건넸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연회에 들어서려는 강빈의 손에 옥잠이 건네졌다. 박달향(정용화)이었다. 삼총사의 도움으로 안주를 빠져나온 박달향은 쉬지 않고 한양으로 달려와 제시간에 옥잠을 건넸다.

박달향은 "살아있었느냐"고 묻는 강빈에게 "오래오래 살아 마마의 안위를 끝까지 지킬 거다. 걱정 말라"며 강빈을 안심시켰다. 이에 강빈은 "고맙다. 살아있어줘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강빈의 머리에 옥잠이 꽂혀있자 인조는 "괜한 짓을 했다. 체통 없는 시아비가 될 뻔 했다"고 당황스러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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