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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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김상중, 딸 잃은 아픈 과거 '애틋한 부성애'

기사입력 2014.10.18 22:16

김승현 기자
나쁜녀석들 ⓒ OCN 방송화면
나쁜녀석들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쁜녀석들' 김상중의 애틋한 부성애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는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재출소한  박웅철(마동석 분), 이정문(박해진), 정태수(조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납치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안일한 초동 대처에 뿔난 경찰청장(강신일)은 오구탁(김상중)에게 "미친개들을 다시 풀어라"라고 명령한다.

오구탁은 정태수와 면회했고, "잘 지내? 어깨는 움직일 만 해? 의외로 밝다"고 안부를 묻는다.

박웅철에게도 다시 힘을 합치자고 했고, 박웅철은 "아저씨 통장이야? 넣었다 뺐다 자기 마음대로네"라며 유리를 박살냈다.

이정문 또한 "언제부터 내게 선택권 있었나?"라고 반문하며 "당신을 볼 때마다 궁금하다. 무슨 생각으로 우리를 빼내는 거야?"라고 궁금해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오구탁은 딸과의 화기애애한 대화를 회상했다. 메마른 정은 온데간데 없을 정도로 다정한 딸바보의 오구탁은 어느날 괴한에 의해 딸을 잃고 오열한다. 분노에 일련의 일을 벌였고, 정직 조치된다. 오구탁은 "우리가 잡아야 할 이들은 짐승이다. 내 딸 죽인 놈 잡을 때까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이를 갈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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